검사란? 2년 전 시작한 게임. 며칠 깔짝이다 접기 반복했다. 자꾸 복귀하는거 보면 정든거같은데 빡겜할 마음이 안 나서 그만...초식도 못 되는 간헐적 출석사막행

메일 정리하다 연회사료로 망치 준다는 광고를 보고 펄업의 그림대로 몇 달만에 또 접속하고 말았다. 망치랑 같이 퍼준 크론석으로 동검각 날먹함. ㅇ?

이후 동검뽕에 힘입어 검사를 잠깐 성실하게 하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뒤진 블로그를 살려 일지를 시작하려 한다

 

복귀하자마자 마그누스 패치가 떴다

슈퍼히어로 랜딩. 포탈타면서 백 번쯤 보면 뭐든 질리긴 한다

 

우쥬는 국적따라 인성이 많이 바뀐다. 마그누스 퀘스트라인 중 우쥬대사들은 사실 영문기획을 번역해온 게 아닌가 의심될만큼 한영 대사퀄과 길이에 차이가 난다. 영문판 우쥬는 끊임없이 비꼬고 입털면서 성격을 확실히 드러내는데 깝싸는 청년 목소리 더빙으로 킹받음이 두 배...한국우쥬는 말수가 극히 줄어들어 진지충 잼민이가 된다. 야옹!하고 퉁친 이 장면에서 영어로는 고양이 관련 노잼드립을 5개쯤 시전하며 깝친다. 검은 고양이가 이새끼 아닌가하는 의심

 

연화랑 컷신 나올 때 무사로 간 게 어울려서 기분 좋았음ㅋㅋ유쾌한 버기 각궁

 

저 문자 아예 한글로 써버렸으면 어땠을까

근데 나는 아침의 나라를 대충 동북아문화권 짬으로 낼줄 알았다

이딴거나...국뽕일 거란 기대는 안 했음 근데 티즈한 것도 그렇고 마그누스퀘 보면 정말 조선 율로지를 기대해도 ?

 

이 퀘는 전빛의신 현죽신 고드아이드를 연상하게 했다. 오딜리타퀘 중 '빛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불태웠던 신의 죄'라는 대목

 

대충 마르니가 빨코를 껴안아줬고 몹들이 질투한단 얘기 심연 그 자체

 

최종보스 잡고 마무리의 순간 좆버그...패치당일날은 내내 월챗 섭챗이 버그로 곡소리가 났다ㅋㅋㅋㅋ창고통합이 너무 갓패치라 나는 심한욕 안 함 이제야 겜이 겜다워짐

 

요정렙 확장에 신스킬 나온거보고 동무게 고숨결인채 때려쳤던 요정 밥을 맥임 행복회로 on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구슬깡하다 오링나서 접었던 것 같음

ㅡㅡ돈부을 생각 없으면 여기서 멈춰도 아쉬운대로 쓸만하다. 잠수15초 빼면 다 하위티어라도 피같이 소중한 스킬인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선물함 뒤져서 권능이 나오길래 환생ㄱ

개후진 스킬풀에 동물약 샛별 떠서 모시고 살아야되는 요정 등장! 동우물이라 더 킹받음ㅅㅂ이렇게 된 이상 숨결떡상 존버 잠수컨텐츠 떡상기우제 시작함

샛별은 써보니까 다시 못돌아가겠음 정말 갓티어 스킬이다. 차가운 성격 파란 조명도 가오충인 나는 만족함ㅋㅋㅋ요정작은 이대로ㅅㅅ겜이란 상시 찍먹의 자세로 플레이해야 하는 법임

 

해리스 파밍을 위해 할로윈 이벤트를 하러 갔다. 마르니 옆의 버기산양ㅋㅋㅋㅋ

 

작년과 똑같이 개로운 유령의집 20트는 함ㅅㅂ난이도는 그렇다치고 죽은척 일반공격 이딴 건 왜 만들어놨는지 의문

유령 일반공격으로 존나 팰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고 숨어봤자 끔살당함 이딴 데 함정카드를 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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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어드  (0) 2020.04.16